요즘

“그냥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네가 살아내는 오늘이 되기를.” 이라는 공지영씨 소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월할 것이다) 에서의 구절이 자꾸 머리 속을 맴돈다. 지치고 외로운 타지 생활에서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기 쉬운 나를 채찍질 하기 위함인지.

나를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편한대로 그대로 내버려 두는게, 해야하는 것보다 원하는 것을 하게 해주는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일까. 내가 정말 잘 되길 바라고 옳게 성장하길 바란다면 적당한 채찍질과 엄격함을 유지해야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그냥 살게 하는게 아니라.. 하기 싫어도 하게 하는 의지를 잃지 않고,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하는 것을 묵묵히 해내는.. 오늘을 “살아 내는 ” 내가 되길.

Advertisements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