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초상

젊은날의 초상

– “자기보다 더 나은 계층에 속한, 보다 많이 배우고 인물도 잘생긴 남자에 대한 시골 처녀의 호기심과 동경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 울아부지에 대한 어무이의 준송과 헌신이었능 기라.”

– “생각건대, 형체라는 것은 그것이 간직하는 것 (영혼)의 우월함에 비한다면 지극히 저열한 것이다. 즉 영혼이 지혜요 신성이라면 형체는 흙이요 부패이기 때문에.”

“… 즉, 죽음이란 만약 그것이 상상력에 나타나는 모든 위협과 허세를 버리고 적나라하게 본다면 다만 자연의 작   용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발견된다는 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 “이념이라 카는 거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긴데 우리는 뭔가 잘못돼 그놈의 이념을 위해 인간이 죽었다고.”

– “어디서나 숫자의 마력이 위세를 떨치고, 공식과 도표의 미신이 우리의 믿음을 강요하고 있지. 그리하여 지극히 내밀한 인간의 정신활동을 다루는 학자들조차도 그들이 만든 엉성한 도식의 틀로 모든 것을 규명할 수 있으리라고 믿고 믿으며, 형편없는 근사값을 가지고서도 그것이 수학적이라는 것만으로 턱없이 만족하려 들어. 쉽게 말하면 오늘날 무슨 열병처럼 번지는 인문과학의 자연과학화 현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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